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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멜론인지 멜론이 나인지

수련을 위해 조용한 정령산을 찾은 알레트. 느긋하게 멜론을 가꾸고 있던 멜루나와 만나 '멍때리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멜루나는 멜론의 마음이 되면 진정한 멍때리기 고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그 말에 감명받아 멜론 흉내를 내는 알레트. 뒤늦게 알레트를 찾아 달려온 칸나가 그런 알레트를 보며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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