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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줘 2

연습을 망친 것도 모자라서 집에서까지 물로 말썽을 부리는 텀블러. 교주는 답답해하는 샤샤 대신 텀블러의 말을 듣고, 샤샤에게 전해준다. 교주 덕분에 텀블러의 진심을 알게 된 샤샤는 그동안 텀블러가 왜 말썽을 부렸는지 이해하고, 텀블러를 아껴주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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