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슈르에게서 도망친 피코라는 지금이라도 잘못을 빌고 프리클에게 돌아갈까 고민한다. 하지만 그 때, 요정 여왕 에르핀과 마주친다. 에르핀은 언니의 왕국에서 온 피코라를 살갑게 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