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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장미와 만남

모나티엄을 떠나려던 블랑셰를 붙잡은 것은 음유시인, 에피카의 공연. 외부의 반응과 관계없이 꿋꿋이 공연을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은 블랑셰. 블랑셰가 웃지 않는 것을 신경썼던 에피카와 대화를 나누게 되고, 연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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